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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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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화학공학과 3학년 학부생, SCI급 국제저명학술지 게재 연구논문에 제1저자로 참여

  • 작성일 2023-10-25
  • 조회수 23252
커뮤니케이션팀


-이온화 오염물질 검출을 위한 이중 패터닝 기술 활용 종이 기반 분석장치 개발 

-중금속과 방사선 오염물질을 비색 변화로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1차 조기진단 가능

-환경모니터링 및 바이오센서 분야 발전에 기여


공과대학 그린화학공학과 3학년 이은호 학부생이 같은 학과 강성민 교수 연구팀에서 제1저자로 활약한 연구논문 <이온화 오염물질 검출을 위한 이중 패터닝 기술 활용 종이 기반 분석장치 개발(A Facile Method to Fabricate an Enclosed Paper-Based Analytical Device via Double-Sided Patterning for Ionic Contaminant Detection)>이 SCI급 국제저명학술지 <바이오센서스:(Biosensors, IF:5.400)>에 게재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개방형 채널 시스템을 갖춘 기존 미세유체 종이 기반 분석 장치(μPAD)가 시료 용액의 증발 및 오염과 같은 문제로 분석 플랫폼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를 개선한 차폐식 3차원 종이기반 미세분석장치(Enclosed 3D-μPAD)를 제작하여 수질 오염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중금속 오염물질(수은, 니켈, 구리) 외에도 방사선 오염물질인 세슘을 비색 변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동시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

차폐식 3차원 종이기반 미세분석장치(Enclosed 3D-μPAD)는 수질 오염물질을 1차 조기진단할 수 있는 센서로 활용될 수 있어 미지 시료에 대한 다중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환경모니터링 및 바이오센서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는 그린화학공학과 강성민 교수 연구팀과 전남대 화학생명공학과 정헌호 교수 연구팀이 함께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 중인 과제에서 파생된 결과물이기도 하다.


학부 3학년생으로 연구논문의 제 1저자로 참여하여 실험을 주관한 상명대 그린화학공학과 이은호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연구와 실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성민 지도교수님과 전남대학교 정헌호 교수님의 조언과 격려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수행할 수 있어 전공관련 심화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관련 연구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그린화학공학과 강성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오염원으로부터 발생되는 수질오염에 대한 대중들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으며 값비싼 분석기기 이용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종이 센서를 통해 바이오센서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