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공학과, ‘XR 디바이스 콘텐츠 메이커톤’에서 대상 등 참가자 전원 수상
공과대학 정보보안공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며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한 ‘2023 XR 디바이스 콘텐츠 메이커톤&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메이커톤 부문 대상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상 등을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정보보안 분야 명품학과의 위상을 다졌다.
대학, 개인, 기업이 함께 참여한 이번 대회의 메이커톤 부문은 국산 XR 디바이스 기업인 피앤씨솔루션, 페네시아, 라온텍이 개발한 XR 디바이스를 활용해 시장성 및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선과 발표 및 시연을 통해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지도교수: 국중진) 4학년 한정우, 이학승, 3학년 염지환, 노하경, 2학년 장효인 학생으로 구성된 <챗GPS팀>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SLAM 구현을 통해 처음 방문하는 낯선 공간에서 임의의 대상에 대한 정보와 특정 대상까지의 경로를 시각화하여 AR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XR 공간 네비게이션 콘텐츠를 개발하여 XR 디바이스의 미래 활용 방안을 가치 있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지도교수: 국중진) 4학년 장윤희, 고정우, 상명대 일반대학원 전자정보시스템공학과 입학을 앞둔 이건희, 원희찬가 함께 연구에 참여한 <슴우팀>은 XR 글래스를 활용한 시각 증강과 음성 서비스를 통해 저시력자들에게 횡단보도, 신호등 등 주요 사물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저시력자를 위한 XR 콘텐츠를 개발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 대표인 한정우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4학년)학생은 “일반인과 기업까지 참여하는 대회 경험을 통해 XR 콘텐츠 개발에 대해 심도있게 배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참여했는데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낌없는 응원과 지도를 해주신 국중진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국산 XR 디바이스에 관심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수상팀을 지도한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국중진 교수는 “국산 XR 디바이스의 활용과 XR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뜻깊은 대회에서 두 팀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보여 큰 보람을 느낀다”며 “XR 글래스 장비를 이용한 콘텐츠 개발을 짧은 시간 내에 해내기 쉽지 않은데 임베디드시스템, IoT(사물인터넷), 모바일 플랫폼 등과 관련하여 수행했던 실습과제 경험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이룬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는 정보사회의 핵심기술인 정보보안 분야의 최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정보보안기술에 대한 입체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적 사고 능력의 향상과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융합하여 빅데이터, 실감콘텐츠, 사물인터넷과 같은 신기술 분야 교육을 정규 교과와 비교과 과정에서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재학생들은 매해 대회 수상과 우수논문상 수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암호기술', '정보보안 시스템 설계 기술', '정보보안 프로그램 개발 기술', '보안 칩 설계 기술', '인터넷 보안 기술' 등 첨단 지식을 갖춘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